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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상자

타로 카드를 섞고 뽑는 방법

Q. 78장을 모두 이용할 것인가?
A. 스프레드에 따라서 메이저 혹은 아르카나로만 봐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메이저로만 보거나 마이너로만 보아도 되고, 78장을 모두 이용해도 상관없다.

Q. 누가 카드를 섞고 뽑아야 하는가?
A. 리딩 하는 사람이 섞고 뽑아도 상관 없지만, 질문자와 함께 있을 경우엔 되도록이면 질문자가 직접 카드를 섞고 뽑는 것이 좋다.

Q. 질문은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
A. 우선 카드를 섞기 전에 무엇을 물어볼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한 번에 한 가지씩 되도록이면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좋다. 가령 '나의 연애운은 어떨까?' 라고 묻는 것 보다 '누구와 나와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라고 묻는 것이 좋으며, '내가 부자가 될까?' 라는 질문보다 '어떠한 일을 하는게 잘 될까?'라고 질문하는 것이 좋다.

Q. 어떤 방법으로 섞고 뽑아야 하나?
A. 카드를 섞고 뽑는 것에 정해진 방법은 없다. 사람마다 각자 자기만의 방법 또는 따르는 방법이 있는 것뿐이다.

Q. 어느 손으로 카드를 뽑아야 하나?
A. 어느 손으로 카드를 뽑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문에 얼만큼 집중을 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Q. 스프레드를 펼칠 때 카드를 어떻게 뒤집어야 하는가?
A. 리딩하는 사람이 직접 뽑는 경우엔 좌우로 뒤집어야 위아래가 바뀌지 않는다. 역방향을 보지 않으면 신경안써도 상관없다.
질문자가 카드를 뽑는 경우엔 리딩하는 사람이 아래 위로 뒤집어야 한다. 리딩을 할 대는 질문자가 보고 있는 그대로 봐야 한다.

Q. 카드를 해석할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까?
A. 타로 카드를 해석을 할 때는,
1. 질문자의 질문
2. 스프레드에서 카드 위치에 따른 질문
3. 카드의 뜻
4. 나의 느낌
5. 다른 카드와의 상호관계
 이 5가지를 종합해 해석하는 것이 좋다.
많은 연습을 해서 경험을 쌓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해석이 가능해진다.

- '타로카드 한권으로 끝내기 - 아네우네' 중에서